미국 바이든 정부, 첫 예산안에 ‘新 암호화폐 신고 조항’ 추가... 규제망 '촘촘'해진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강화 의지가 반영된 2022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2021년 5월 28일(이하 현지시간) CNBC,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내놓은 예산안에 새로운 암호화폐 의무 신고 규제안을 포함시켰다. 암호화폐를 악용한 탈세 가능성 등을 원천차단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6조 100억 달러(약 6700조원)의 지출 계획안이 담긴 1700쪽 분량의 정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예산안으로 △중국과의 경쟁, △사회안전망 확대, △소득불평등 완화 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인프라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