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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가상화폐 뉴스 " 경찰, 비트소닉 대표 입건.. 피해 수사 착수 / 도지코인 많은 결점 불구하고 가격 상승 뒷받침할 힘이 있다 /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57위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미국 D..

JeanGray 2021. 5. 7. 19:23

 

경찰, 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입건... 피해 수사 착수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비트소닉을 통한 투자 피해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파이낸셜뉴스 등이 5월 7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월말 비트소닉 거래소 대표 A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거래소를 통해 투자금을 모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가상화폐를 샀다가 팔지도 못하고, 예탁금 출금도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참가자를 모아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다.

비트소닉은 은행의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채 벌집계좌로 운영되던 거래소 중 하나다. 한

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받지않다. 

현재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아 운영중인 거래소는 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등 4곳에 불과하고, ISMS 인증을 획득한 곳도 14곳뿐이다.

작년 말부터 비트맨 등의 암호화폐 커뮤니티에는 비트소닉 사용자들이 출금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지난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출금이 지연되고 비트소닉측과의 연락도 안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갤럭시디지털, 도지코인 많은 결점에도 가격 상승 뒷받침할 힘이 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의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은 도지코인(dogecoin)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내놓고 "결점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매우 강력한 펀더멘털과 그 상승을 지원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도지코인 무시돼선 안된다"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는 지난 5월 4일 "도지코인 : 가장 정직한 Sh*tcoi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도지코인의 역사와 진행 과정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그것은 항상 정직했다"라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또 "다른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와는 달리 도지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통화가 되는 것 이상을 추구하거나 의도하지 않는다"라고 썼다.

보고서는 “사전 채굴이나 ICO 없이 도지코인은 암호화폐 공간의 다른 대다수 프로젝트 보다 비트코인에 가까운 형태로 런칭되었고 숨겨진 내부자 그룹이 상승으로 인해 불균형적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보장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우리는 도지코인이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암호화폐가 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도지(DOGE)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도지코인과 같은 밈(Meme) 토큰의 결점도 동시에 지적했다.

 

보고서는 “도지코인은 어떠한 개발도 없고 풀 노드를 실행하는 사람도 거의 없으며, 체인을 다운로드하거나 네트워크와 동기화 상태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거의 없다.

 

시장 인프라가 없고 월렛 소프트웨어도 거의 없다. 7년이 지났지만 많은 거래소가 여전히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이 코인은 복잡한 세상과 종종 이중적인 암호화폐 생태계에 공감하는 확실한 정직함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자산은 정직성에 필적할 수 없으며, '사람들이 좋은 농담을 좋아한다'는 한 가지 진실이 남아있는 한 도지코인의 수명은 보장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는 그동안 도지코인 상승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디지털이 도지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전망으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 

 

노보그라츠는 이 보고서를 "매우 균형잡힌"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도지코인을 너무 얕잡아봤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美 DCG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


미국 벤처캐피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DCG는 스트리미의 2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7일 고팍스는 DCG로부터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DCG는 앞서 2016년 스트리미에 한 차례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DCG가 전 세계 기업 중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기업은 스트리미가 최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트리미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출범했다. 

 

고팍스는 지난해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고파이'를 출시하는 등 암호화폐 기반의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배리 실버트 DCG 최고경영자(CEO)는 "DCG는 스트리미팀과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놀라운 잠재력을 보고 스트리미에 투자를 확대하게 됐다"며 "스트리미는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토대 역할을 할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스트리미는 지난 2016년부터 DCG의 피투자자로서 상호 협력해오며 깊은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투자 건은 스트리미와 고팍스의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논의되기 시작해 지난해 이미 DCG측과 합의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팍스는 더욱 글로벌하고 더욱 경쟁력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대한민국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 2018년 국내 암호화폐·블록체인 업계 중 가장 먼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사업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