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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영국에서 서비스 중단 명령 / 비트코인 3만 달러 깨지면 투자자 2배 더 손실 "

JeanGray 2021. 6. 28. 17:34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영국에서 서비스 중단 명령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에 이어 영국에서도 서비스 중단 명령을 받았다. 세계 각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또 다른 악재로 부상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청(FCA)은 "바이낸스 마켓 리미티드(Binance Markets Limited)는 영국에서 규제하고 있는 활동을 수행 할 수 없다"며 서비스 중단 명령을 내렸다. 

 

또 FCA는 "바이낸스 그룹의 다른 법인들도 영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허가를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FCA는 가상자산 및 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FCA에 등록하도록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inance Markets Ltd.는 별도의 법인이며 Binance.com 웹 사이트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바이낸스와의 직접적 관련을 부인했다. 

 

한편 최근 일본 금융청 역시 바이낸스가 일본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위한 허가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FATF  " 대다수 국가,  FATF 가상자산 규제 안 지켜 " 경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128개 회원국 가운데, FATF의 가상자산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국가가 58개에 불과하다"며 가상자산 규제 준수를 강력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ATF는 공식 발표를 통해 "기존 금융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에서 익명 암호화 방식의 자산을 규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FATF가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제시한지 2년이 넘었기 때문에 각국 규제 당국은 불법 거래자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FATF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도입한 국가가 58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규정을 준수한 52개 국가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를 규제하고 있으며, 6개 국가는 VASP 운영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대다수 국가들이 아직 트래블룰을 포함한 FATF의 지침을 시행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이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적 솔루션과 규정 준수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FATF 회원국 금융당국이 FATF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회원국내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등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 3만 달러 깨지면,  알트코인 투자자 2배 더 손실



가상자산 시장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3만달러 저지선 아래로 하락하면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들) 투자자들의 손실은 2배 더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시장분석가 플립플립(Filbfilb)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30% 더 하락하면 알트코인 투자자와 거래자는 2배 더 많은 손실을 입을 위험에 직면한다"며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경우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3만4215달러(약 3861만원)로 지난 24시간 전에 비해 7.8% 상승했다. 이더리움(ETH)도 8.67% 상승한 1947달러(약 219만원)에 거래중이다.